[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위탁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 최근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와 협력해 '2024 강북구 청년 김장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김장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구에 거주하는 청년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손수 김치를 담그면서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김치가 먹고 싶어도 만들기가 굉장히 복잡할 것 같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오늘 배운 대로 집에서도 김장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2023년부터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운동회’, ‘청년 김장 데이’와 같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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