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9일 낙낙별길 축제 개최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4-10-11 12: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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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9일 오후 3~9시 낙성대역 인근 인헌동 봉천로 일대에서 ‘낙낙별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낙낙별길’은 ‘즐거움(樂)으로 상권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상인과 구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는 이번 축제에 ▲인헌시장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하고,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인헌시장과 골목상권의 대표메뉴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낙낙별길 포장마차' ▲온가족, 친구들이 함께 캐리커처와 다양한 게임을 질길 수 있는 체험 부스 '낙낙별길 놀이터' ▲주민노래방, 버스킹, 팝페라, 각종 악기연주,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진행되는 '낙낙별길 스테이지' 등이 있다.

    이밖에도 구는 축제구간 봉천로 일대에 경관조명과 이색 포토존을 설치해 축제 현장이 더욱 밝게 빛낼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낙성대 별길 축제가 힘든 경제 상황으로 지친 상인들과 구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내실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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