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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진행된 이윤석 전의원 출판기념회에는 2000여 인파가 실내외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
[목포=황승순 기자]민주당 정치적1번지로 불리우는 목포 지역구에 내년 총선 도전자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총선 4개월여일을 앞두고 벌써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9일 이윤석 前 국회의원이 박지원 前국정원장의 아성이였던 목포에 닻을 올리고 힘찬 항해의 첫발을 내 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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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출판기념회 참석 인사들을 맞이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가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2000여 인파가 실내외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에 이윤석 전 의원이 펴낸‘꿈, 나를 이끌다’는 지난 2013년, 3쇄까지 발행했던 저서를 수정하고 보완하여 새롭게 펴낸 것으로 이윤석 전 의원의 성장과정과 정치에 꿈을 갖게 된 계기, 그리고 꿈을 이루어 국회의원이 된 후의 활약상과 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주로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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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노갑 민주당 고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대중재단 권노갑 이사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 등 한국정치의 거목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정성호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전현직 고위인사들은 물론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등 여야를 막론한 정치 행정의 최고위층 인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 전 의원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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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전 정보원장이 이윤석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윤석 의원은 목포를 대표하는 실력있는 정치인”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민생정치를 늘 앞장서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다.
권노갑 이사장은 “이윤석 의원은 부드럽지만 일할 때는 누구보다 강하고 신의가 깊은 사람”이라며 이 전 의원에 대한 각별한 소회를 피력했다.
박지원 전 원장도 “이윤석 의원은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이윤석 의원이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윤석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목포광역시대’를 기치로 목포·무안·신안 통합을 이루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목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이 전남도의회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고 무안·신안 지역구에서 재선 국회의원, 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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