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평생학습관의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의 수강생을 10일부터 모집한다.

성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은 '보드게임지도사 2급'과 '창의수학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총 12회차로 구성되며, 자격취득자는 이후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전 강사로서의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구는 양성된 강사들을 대상으로 지역내 기관에서 시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협치위원이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10일 9시부터 성동구 신속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6월23일까지이며, 각 강좌별 일정은 상이하다.

자세한 정보는 구 평생학습관 웹사이트 및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