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현황·개선 과제 공유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종로 산하기관 발전연구회가 최근 종로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여봉무 의원을 비롯해 이미자, 김종보 의원이 함께 참여해,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운영 활성화’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회는 구 산하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 진행 상황과 주요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의원들은 종로구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산하기관 운영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구 성과가 향후 종로구의 정책 수립과 기관 운영 개선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의 대표인 여봉무 의원은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은 구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공공서비스 주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로 산하기관 발전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바탕으로 연구를 심화해, 향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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