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2부로 구성되며, 부산이 가진 해양도시의 정체성을 공예, 디자인, 설치, 조각, 회화 등 다양한 형태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 만날 수 있어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 자세한 내용은 역사관 누리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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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 포스터 |
이번 전시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전시로,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이라는 미래적 상황 속에서 ‘해양수도 부산’의 새로운 가능성과 역할을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탐구한다.
역사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직 도래하지 않은 부산(부산항)의 미래를 예술적으로 상상함으로써, 현재와 과거를 새롭게 바라보는 낯선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50 해양수도 부산, 파도를 넘어 미래로>(이하 전시)는 미래 시대 속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변화'라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 부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다.
전시는 ‘2050 탄소중립은 성공했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전 세계 도시의 지형과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라는 가상의 미래 서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되며, 참여 예술가들은 공예, 디자인, 설치, 조각, 회화, 건축 등 다양한 현대미술 언어를 통해 미래 부산의 모습을 구현한다.
〈파트(Part) 1: 인간과 바다의 새로운 대화, 부유식 도시〉에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가 줄어드는 미래 속에서 바다 위에 떠 있는 '부유식 도시'라는 새로운 삶의 공간과 공동체를 조망한다.
이티씨블랭크, 이민혜, 이혜선, 최혜원, 박현우 작가가 참여해, 부유식 도시를 단순한 기술적 대안이 아닌, 인간과 해양 생태계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명의 플랫폼으로 제시한다.
〈파트(Part) 2: 바다가 여는 새로운 길, 예술의 항구도시〉에서는 북극의 빙하가 녹으며 새롭게 열리는 북극항로와, 이를 통해 변화하게 될 부산 북항의 미래를 탐구한다.
STDIO1750, 변대용, 이은정, 갓고다(권이철, 최윤영) 작가가 참여해 개발과 보존, 환경과 산업,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충돌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며, 미래 해양도시 부산이 맞이할 새로운 문화와 풍경을 상상한다.
역사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항 개항 15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현재와 미래의 시선으로 확장하고, 부산이 가진 해양도시의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 근현대역사관 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 기간 중 참여 작가와의 대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추후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이번 전시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넘어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예술적으로 상상해 보는 특별한 시도”라며, “기후 위기와 해양 환경 변화 속에서 인간과 도시, 자연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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