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도성훈 市교육감등 개원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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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0회 임시회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한 제9대 인천시의원들이 '화합과 통합으로 300만 시민이 행복한 인천'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가 제9대 인천시의원 전원(40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280회 임시회’를 열면서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를 이끌 시의원 40명은 이날 시민들 앞에 ‘화합과 통합으로 300만 시민이 행복한 인천’구현을 다짐했다.
이날 공식 의정활동 첫 일정으로 의원들은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 및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했다.
의원 전체 투표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는 단독후보로 등록한 허식(63·국민의힘·동구) 의원이 40명 전원 출석에 39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또 제1부의장에는 이봉락(70·국민의힘·미추홀구3) 의원이 38표, 제2부의장에는 박종혁(57·더불어민주당·부평구6) 의원이 36표로 선임됐다.
이어 오후에는 시의회 중앙홀 1층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제9대 인천시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교육감, 전임 시의원들로 구성된 ‘의정회’ 회원,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기념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허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대 인천시의회는 300만 시민의 총의를 모으는 대의기구로서, ‘All Ways Incheon! 육·해·공 모든 길은 인천으로!’란 인천 슬로건의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저는 소통과 협치를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 연구하는 의회를 통해 우수한 정책 발굴, 인천의 미래 먹거리 창출, 인천의 균형발전 견인 등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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