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현장 소통 의정활동 활발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5-03-17 16: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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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열 화가의 집·GTX-A 대피터널 점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최근 김창열 화가의 집 공사 현장방문을 실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GTX-A 대피터널 현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 의정활동을 펼쳤다.


    라도균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먼저 김창열 화가의 집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문화과장으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GTX-A 대피터널 시설 현장에 방문해 현장소장으로부터 대피터널 및 옥상정원 시설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변의 울타리, 옥상, 배수로 등 부대시설 확인 및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한 소음·진동 사항과 관련한 현장 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현장에서 열차 운행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권 침해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대피터널 외관과 울타리는 주변 경관를 해치고 있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구조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라도균 의장은 “향후에도 주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사업들에 대해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반드시 현장을 방문하여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창열 화가의 집은 기획전시실, 작업실 재현, 카페, 아카이브, 수장고 등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연면적 511.96㎡ 규모로 올해 12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2024년 12월28일 개통됐으며, 세검정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GTX-A 대피터널 시설은 본선터널과 연결되는 방재구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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