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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왕십리제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에서는 지난 11~12일 이틀간 동주민센터 1층 주차장에서 왕십리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 70상자를 지역내 저소득가정 및 홀몸노인 등에 전달했다.
왕십리제2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서안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요즘 배추 값이 오르는 등 경기가 어려워 주변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은 것 같아 따뜻함과 위로를 전하고자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 “부디 추운 겨울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영교 왕십리제2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와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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