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회 의원들이 안양천 일대에서 쓰레기 및 부유물 잔재 등을 치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제9대 서울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최근 폭우로 침수된 안양천 일대를 방문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안양천 복구 작업에는 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국군장병, 동주민센터 및 구청 직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560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천 일대는 최근 최악의 폭우로 인해 생태공원과 체육 시설,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일부가 침수됨과 동시에 쓰레기와 부유물 잔재 등이 뒤엉켜 있는 상태였다.
이에 의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부유물 잔재 제거 및 물청소 등 안양천 복구 작업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복구 작업에 참석한 의원들은 “휴일 아침 바쁘신 와중에도 안양천 복구 작업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수해 피해가 있는 곳들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들은 침수로 인한 체육시설 파손 여부 확인과 이에 대한 보수 대책 및 시설물 운영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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