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 보광역 신설 촉구 결의안’ 채택

    지방의회 / 문민호 기자 / 2026-03-12 13: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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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서울시, 검토를"
    "폭발적 교통수요 선제 대응"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최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미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 보광역(가칭) 신설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신분당선 서울 연장 사업(신사~용산)이 용산을 강남권과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역사 배치 계획이 한남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밀집 지역의 교통 편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에는 ▲국토부와 서울시의 보광역(가칭) 신설 적극 검토 ▲용산구의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역 신설과 관련된 실효성 있는 종합 추진 전략 및 선제적 대안 제시 ▲한남뉴타운 조합 등 이해관계자와 사전 협약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미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보광동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보장하고, 향후 한남뉴타운 입주 시 발생할 폭발적인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광역(가칭) 신설이 반드시 설계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해 역사 신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 국토교통부, 새서울철도 등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에 이송해, 보광역(가칭) 신설을 향한 용산구민의 바람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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