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전남도의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선제적 투자 유치 방안 필요”

    의정활동 / 황승순 기자 / 2026-01-19 13: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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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회의서 올해 업무 계획 청취

     

    [남악=황승순 기자] 정영균 전남도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생태·환경 변화와 행정체계 개편을 고려한 2026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6년 업무 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를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 등에 무엇을 요구하고 어떤 방향으로 투자유치를 이끌 것인지에 대한 전략화된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생태 환경의 변화와 산업 구조의 급격한 재편 가능성을 언급하며 단순한 투자유치 실적 중심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질적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중앙정부나 통합 지자체와의 협의 과정에서 광양만권만의 특수성과 경쟁력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논리와 대응 전략이 사전에 준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광양만권이 통합 정국에서 소외되지 않고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정 의원은 “시대의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종만이 살아남는다는 사회학자들의 연구 결과처럼 지금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유치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내부적으로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시대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광양만권이 미래 산업과 친환경 성장의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선택이 필수적”이라며 “단순한 투자 유치 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 지도를 그리는 핵심 주체로서 책임감 있게 움직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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