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리퍼블릭스포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과 ‘기업연계 창의교육’ 신규 협약 체결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7-15 12: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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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리퍼블릭스포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위한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연계 창의교육’이란 기업의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구는 ▲2021년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미래에셋 자산운용, ▲DL이앤씨, ▲삼화페인트, ▲뮤지엄한미와 협약을 체결, 학생들이 더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교육은 스포츠 스타 조성원 감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구 기술을 알려주고, 김앤장 소속 현직 변호사가 법률 실무에 대해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서울독립문초등학교와 동성중학교를 포함한 11개교 약 900명 재학생에게 삼화페인트의 색채 교육,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금융 교육, DL이앤씨의 애니메이터 프로젝트, ㈜리퍼블릭스포츠의 농구 수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 금융‧법률, 문화‧예술, 체육에 이르기까지 관내 기업의 전문성을 녹여낸 분야별 창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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