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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재)종로문화재단이 오는 8월16일까지 1900년대 종로의 모습을 간직한 이들을 대상으로 ‘종로 옛날사진 공모전 옷장 속 사진첩: 그 시절 그 사진을 아카이빙 합니다’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이 촬영하거나 소장한 추억 속 사진 공모전으로 1980년 이전의 생활상, 자연, 건축 등 종로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상금 250만원으로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입상 5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모든 수상작은 사진 디지털 복원 서비스와 함께 사진전 참여 기회를 갖는다.
특히 옛 종로의 모습이 잘 드러나 사료로서 의미가 높은 사진들은 별도의 구술채록을 실시하여 가치를 보존하고, 컬러 복원, 애니메이션 기법 등을 활용한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쳐 10월에 개최할 사진전을 통해 종로에서의 삶과 추억을 생동감 있게 재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착순 참여자 50명 중 20명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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