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충청권 / 엄기동 기자 / 2022-06-10 13: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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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등 新유형 테러 대비 충북경찰청과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증진
     
    [청주=엄기동 기자]

    충청북도경찰청(청장 정용근, 이하 충북경찰청)은
    ◦ ’22. 6. 9.(목) 14:30∼16:00 한국생명공학연구원(청주시 오창읍 소재)에서 금강유역환경청・충북 소방본부・국정원 충북지부·제37사단등 民·官·軍 8개기관과 ‘「드론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을 공동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관계기관 지휘부는 물론 테러・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時 초동조치를 하는 경찰서장(또는 경비과장)들을 훈련 참관인으로
    - 최근 新유형 테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드론 이용 복합테러(폭발물·화생방·인질)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전개, 관계기관 間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하였다.
    ◦ 국내 일반테러 주관기관인 충북경찰청 정용근 청장은
    -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및 새 정부 출범 전후를 겨냥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도발 등 국내외 어수선한 정국에서
    - 드론등을 활용한 新유형 테러 사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충북지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환경청・소방・국정원·제37사단 등 관계자들은
    - 충북 경찰의 대테러 활동 사항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테러상황 발생時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 충북경찰청은 이번 합동훈련에서 논의된 사항을 향후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테러 등 각종 범죄정보를 상호공유하고 테러 등 위기상황 발생시 공동으로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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