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3-04-06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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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위원에 이강주의원
    민간위원 총 4명도 선임
    ▲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강신만 의장(가운데)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최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구의회는 최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강주 의원(책임위원)과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고, 오는 28일까지의 3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시행한다.

    이어 5월10일까지 검사내용과 권고·개선사항 등이 담긴 결산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송부하게 되며, 집행부는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해 오는 5월31일까지 구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6월 예정된 제327회 정례회에서 결산검사의견서를 토대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2022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구청으로부터 구의회에 제출하기 전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절차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강신만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만큼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엄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부탁드린다. 집행기관은 원활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책임위원을 맡은 이강주 의원은 “도봉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합리적이고 세밀하게 검사하고, 발전적인 예산 운영방향을 함께 제안하도록 노력하며 책임감있게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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