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규 종로구의원 의정보고회

    의정활동 / 이대우 기자 / 2025-11-06 15: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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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장애인 수당 지급 조례안 제정"
    민원 해결·예산 확보 성과 공유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광규 서울 종로구의원(종로1·2·3·4가동, 이화동, 혜화동)이 최근 ‘1188일간의 종로구에서의 지난 여정, 이광규 종로구의원 의정보고회’를 열고, 제9대 의정활동(2022년 7월~2025년 6월)의 주요 성과를 구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제9대 종로구의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자, 종로구의회에서 10여년 만에 열린 의정보고회로,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박복신 후원회장, 정창희 전 민주평통 종로구협의회장, 권순 종로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의원은 보고회에서 조례 제·개정 16건, 구정질문 24건, 주요 민원 해결 31건 이상, 시비 25억원·구비 9억원 예산 확보 등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결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정한 장애인 근로·훈련수당 지급 조례는 구청이 장애인 근로자에게 실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2024년 지방의정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종로구 포용적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위해서는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 조성사업, 인사동 입구 사인몰 설치 등을 추진했고, 복지공간 개선 분야에서는 동숭경로당 리모델링과 이화동 데이케어센터 공간 확장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낙원악기상가 사거리 교통 불편 해소, 노후 맨홀 교체, 공사장 소음·먼지 관리, 탑골공원 금주구역 지정 조례 제정 등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 의원은 “남은 임기 약 7개월 동안 이광규 의원은 주민 의견과 필요를 최우선으로 삼아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향후 중점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향후 중점 과제로는 광장시장 일대 횡단보도 설치, 종로형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 추진 등을 제시했으며, 특히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정부 민관협력 일자리 모델로 도심형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광규 의원은 “의정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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