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2025회계연도 서울시 은평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장에 장연순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할 2025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 대비 5% 증가한 1조165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1조1480억원, 특별회계가 170억원이다. 중점 투자사업 분야는 사회적 약자 지원·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문화예술·평생학습 도시 은평 구현 등이다.
장연순 예결위 위원장은 “국·시비 보조사업의 증가와 이에 따른 구비분담금으로 인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구는 자체 사업 추진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 사업 분야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심도 있게 고민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경술 부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정 여건이 어려움을 감안해 집행부에서 요구한 사업의 예산이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하게 심의할 것이며, 위원들과 합심해 사업 추진에 대한 실효성과 시의성 등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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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연순 의원. |
예결위는 오는 5일까지 개별 심사, 6~12일 관계공무원에 대한 질의·답변 후 계수조정을 거쳐 13일 위원회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그리고 예결위의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다음 달 18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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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술 의원. |
장연순 예결위 위원장은 “국·시비 보조사업의 증가와 이에 따른 구비분담금으로 인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구는 자체 사업 추진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 사업 분야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심도 있게 고민해,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경술 부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정 여건이 어려움을 감안해 집행부에서 요구한 사업의 예산이 적절히 편성됐는지 꼼꼼하게 심의할 것이며, 위원들과 합심해 사업 추진에 대한 실효성과 시의성 등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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