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구 싱크홀 사고 현장 점검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5-03-27 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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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지난 25일 강동구 대형 땅꺼짐 사고현장을 긴급 방문해 주변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최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건과 관련, 사고 현장을 찾아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부위원장, 김혜지(강동1),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성흠제(은평1)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철저한 원인조사가 전제된 보다 실효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명일동 사고 현장 주변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수직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연희동 땅꺼짐 사고 당시에도 현장 주변에 사천 빗물펌프장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었음을 지적하면서 이처럼 터널공사 등 지하에서 대규모 굴착공사가 실시되고 있는 서울시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함께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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