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전국적으로 지방의회 전반의 청렴도 개선 요구에 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최근 은평구의회 3층 정책세미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

구의회는 이날 열린 청렴 워크숍에서 윤리적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과 정책 공유의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 일정은 ▲청렴선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에 관한 전문 강사의 청렴 특강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관련 정책 공유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최락의 부의장은 “우리 의원 및 사무국 직원 여러분들 모두의 말과 행동은 필연적으로 은평구의회에 대한 신뢰도로 직결된다”라고 전하면서 “이번 지방의회 청렴 워크숍을 통해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또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