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8-12 1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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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발효식품을 활용한 서대문구 여름특강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우리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인 ‘장 담그기’가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전통발효학교 참여 대상을 올해 들어 모든 연령대 주민들로 확대하고 전통 장 담그기 및 가르기, 매실청 담그기, 과일식초 만들기, 전통주 담그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입맛이 없는 더운 계절을 든든하게 날 수 있도록 이번에 여름특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내 손으로 만드는 건강 간식’,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을 지내는 과하주’, ‘여름 발효떡, 증편’,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여름 반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주민과 직장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전통 장과 발효식품으로 음식을 요리해 맛보면서 오감을 자극하고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여가활동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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