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38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 공람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4-10-02 16: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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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동 정비구역지정(안).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0일까지 마장동 38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2일 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한양대학교 인근 구릉지에 자연 발생한 주거지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에 공모한 결과 2021년 12월 후보지로 선정돼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주민공람은 구청 주거정비과, 마장동 주민센터에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9월24일 주민 참여를 통한 재개발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단을 구성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시와의 협의를 통해 신속통합기획 가인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정비계획을 수립해 정비구역 지정 입안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구는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을 통해 수렴한 주민과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비계획 마련해 2024년 하반기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시에 정비구역 지정 입안 요청할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주민공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단계별 맞춤형 공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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