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區 내년 예산 1조4356억 심사··· 10.44%↑

    지방의회 / 박소진 기자 / 2025-12-08 12: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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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결위원회 구성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전철규 의원 모습.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가 최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전철규 의원, 부위원장에 박학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구의회는 지난달 17일 제316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통과시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으로 김성한 의원, 박학용 의원, 전철규 의원, 김현진 의원, 김민석 의원, 홍재희 의원, 최세진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위는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6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예결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10.44% 증가한 1조4356억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4161억원, 특별회계는 195억원이다.

    예결위는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전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모든 심의 과정에서 철저히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예산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하고, 동료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정 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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