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사랑상품권’ 120억 원 발행··· 환급까지 총 10% 혜택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1-10 16: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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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12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도봉사랑상품권’ 5% 할인 발행과 60억원 규모의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페이백 행사는 2024년 4월 이후부터 구매한 도봉사랑상품권에 대해서만 적용받을 수 있다.

    5% 환급분은 상품권 사용 후 다음 달 10일께 동일 상품권으로 제공받으며, 따로 신청할 필요없이 '카카오톡 알림톡' 수신 후 선물등록만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는 도봉사랑상품권 5% 할인 구매에 더해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를 통해 5%를 환급받으면 총 1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도봉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내 약 7000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효기간은 5년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봉사랑상품권 발행과 더불어 페이백(보상환급)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할인 혜택이 풍성한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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