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복지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최근 ‘2025년 하반기 생활보장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16일~이달 23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하반기 신규 발령자 뿐만 아니라 기존 복지업무 담당자까지 총 13명이 참여했으며, 업무 경력자의 지원 아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처리까지 폭넓게 다루는 맞춤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청 생활보장과가 자체 제작한 ‘2025년 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과 ‘2025년 성북구 조사·관리 사례회의집’ 등 2종의 교재가 활용됐다.
해당 교재를 중심으로 주요 복지사업 내용을 비롯해 실제 민원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이 이뤄져,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원자 맞춤형 교육으로 전반적인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승로 구청장은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복지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민의 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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