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새마을문고 회장단과 간담회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2-08-17 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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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김민정 회장(능동), 김정이 회장(광장동),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추윤구 의장, 권종형 회장, 최은기 회장(구의2동), 이숙희 회장(중곡4동), 고상순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최근 의장실에서 새마을문고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구립도서관과 새마을문고의 상생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윤구 의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고상순 의원 및 새마을문고 회장과 임원단이 참석했다.

    새마을문고는 지역내 14개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30년 이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동주민센터 신축과 함께 구립도서관이 개관되어 일부 동의 새마을문고가 폐쇄될 수 있다는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장단은 “새마을문고는 그 지역 주민이자 10여년 동안 봉사해온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부모가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주민들 간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이 되는 공간이다. 또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독후감 대회 등을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봉사단체가 사라지지 않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의견을 말했다.

    추윤구 의장은 “새마을문고 폐지는 신규 설치보다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문제이며, 봉사자인 문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립도서관과 새마을문고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새마을문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회원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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