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영화로 배우는 ‘친절행정’... ‘2025 친절 시네마 교육’ 실시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9-16 13: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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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2일, 전 직원 대상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네마 속 키워드 산책」 교육 개최
    박희영 용산구청장 “영화를 통해 친절의 가치 배우고, 소통 행정 실천하자” 당부
    ▲ 2025 친절 시네마 교육 사진. (사진=용산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9월12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소속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친절 시네마 교육 –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네마 속 키워드 산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친절 행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 직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면 집합교육과 함께 용산iTV 녹화 강의를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은 영화 속 사례를 통해 민원 응대 방식을 돌아보고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영상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정서적 몰입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화 속 키워드 분석을 통해 민원인의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친절행정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친절”이라며 “영화를 통해 친절의 가치를 새롭게 배우고,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내·외부 친절도 향상 교육, ‘이달의 친절직원’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친절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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