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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소방서 전경 /사진제공=시흥소방서 |
이번 명칭 변경은 해당 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과거 명칭인 ‘군서’를 복원하고, 지휘체계 내 혼선을 해소하기 위한 내부 행정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흥119안전센터’라는 이름은 “시흥소방서”와 유사해 현장 지휘 및 상황 전파 시 구분이 모호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명칭 정비가 결정됐다.
시흥소방서는 이번 변경을 통해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보다 명확한 소방 행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군서119안전센터라는 이름이 소방 조직 내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도 더 정확한 인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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