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자치연구회’가 최근 강원 홍천군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지방자치연구회는 효율적 자치행정을 통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김남현 회장과 강유진 간사를 비롯해 조동탁 의장,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 김기상 의원, 이동매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시찰 기간 중 홍천군의회를 방문해 각 기관의 의원들과 지방자치의 중요성 및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홍천군의 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사례를 강동구의 현실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원들 간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연구회는 홍천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인 수타사와 무궁화수목원을 직접 방문해 지역의 우수 관광사례를 살펴보며, 이러한 특색 있는 자원을 강동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남현 회장은 “타 지역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직접 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동구의회도 주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방자치 실현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