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문화센터뮤지컬 <아몬드> 공연

    영남권 / 최성일 기자 / 2026-05-29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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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7월11일(토)~12일(일) 하늬홀에서 공연
    ▲ 뮤지컬 <아몬드> 포스터
     [김해=최성일 기자](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뮤지컬 <아몬드>를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공감과 이해, 성장의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년 ‘윤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감정 표현 불능증 ‘알렉시티미아(Alexithymia)’를 앓고 있는 윤재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한 채 살아가지만, 분노로 가득 찬 또 다른 소년 ‘곤이’를 만나며 조금씩 변화를 겪는다.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두 소년이 관계를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은 오늘날 사회에 필요한 공감과 이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이번 작품은 국내 누적 판매 150만 부를 돌파한 손원평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섬세한 감정선과 강렬한 메시지로 사랑받아온 원작의 서사를 무대 위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롭게 구현해 관객들의 몰입을 높인다. 특히 책 속 인물들의 내면을 음악과 무대 연출로 입체감 있게 풀어내며, 원작 팬은 물론 처음 작품을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몬드>는 한국 문학을 기반으로 한 K-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된 원작의 보편적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과 만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영식 문화예술본부장은“뮤지컬 <아몬드>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아몬드>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7월 11일과 12일 오후 3시 총 2회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R석 9만9천원, S석 6만6천원이며, 김해시민 30%, 학생 4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과 예스24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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