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제2동, 이웃사랑 살피미 의류 바자회 진행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9-29 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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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사랑 살피미 의류 바자회’진행한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살피미 의류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 1층 소통센터 앞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할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해 구민 누구나 1000원 ~ 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의류, 신발, 가방 등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행사를 넘어 기부가 구민의 참여로 이어지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선순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명기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오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바자회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줘서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윤 왕십리제2동장은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바자회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고 보람있다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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