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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동도중학교에서 ‘학교에서 만나는 독서의 즐거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청소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학교에서 만나는 독서의 즐거움’을 오는 11월20일까지 지역내 23개의 초·중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이 좋아하는 베스트셀러의 작가인 ▲이희영 작가(페인트) ▲황영미 작가(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손현주 작가(가짜모범생) ▲김선영 작가(시간을 파는 상점) ▲정재은 작가(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차영경 작가(마음요리) ▲최은옥 작가 (내멋대로 뽑기 시리즈) 등이 함께한다.
작가들은 학교 정규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독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의 생각과 관점을 나눌 예정이다.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구는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과 마포구립도서관의 독서 통계 현황을 분석해 청소년 독자들이 많이 읽었던 책의 작가 26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마포구는 청소년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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