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실천!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인서울 / 변은선 / 2024-06-05 13: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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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제2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2024년 제2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일과 19일, 26일 총 3회차로 구성돼 있다.

    ▲1회차에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친환경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3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환경을 위한 실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환경·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나 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 접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아카데미 참여 구민을 성동 그린리더 초급 과정 이수자로 인정하고, 그린리더(중·고급) 양성 과정과 연계해 심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하는 환경 관련 행사 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토록 하는 등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환경리더로의 활동을 지원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기후변화 시대, 성동구 주민과 공무원, 학교, 사업체 종사자 등 모든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수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성동구의 탄소중립을 위해 앞으로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기후환경 교육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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