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와 정책 방향 공유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 연구단체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가 최근 ‘지역 활성화 모범사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방문 대상지는 경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지역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평택시 안정리 일대’로, 은평구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
이날 방문은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 대표 장연순 의원을 비롯하여 간사 이경구 운영위원장, 기노만 의원, 권인경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이미경 행정복지위원장, 신현일 의원 및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회는 ‘서정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며 평택시의 도시재생 및 주민역량 강화 방안 등을 청취했다.
또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비된 ‘안정리 예술인광장’을 방문하여 복합문화공간을 체험한 뒤, USAG 험프리스 미군기지 앞에 위치한 ‘로데오거리’의 상권을 둘러보며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었다. 이후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한 각 의회의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장연순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평택시의 지역 활성화 사업의 결과를 체감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지역 활성화 사례들을 적극 검토해 은평구에 반영시킬 수 있는 지역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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