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 개소식 개최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9-01 13: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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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 입구.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5일 신도림동에 조성한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4월 고척동에 ‘고척신나구로’를 조성한 이후 청소년시설이 없는 신도림동에 청소년 여가, 구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소년시설을 조성했다.

    신도림놀구로는 신도림동 294-20(신도림로13길 51)에 조성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75제곱미터(㎡) 규모의 청소년 전용 문화·복지시설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하 1층을 탁구대, 댄스연습실 등을 갖춘 프로그램실로 운영한다. 또한, 지상 1층과 2층에는 강당, 휴게시설, 프로그램실, 청소년아지트 등 청소년들이 놀고, 쉬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청소년 대표,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소년 사회자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시설 경과보고 청소년동아리 공연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신도림놀구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모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는 청소년(9세~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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