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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일 오후 서울 노원수학문화관 앞 당현천 음악분수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최근 당현천 음악분수(노원수학문화관 앞)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첫 개장을 축하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음악분수 개장은 당초 이달 1일로 예정됐으나 우천 예보로 하루 연기돼 지난 2일에 진행됐다. 이날 첫 개장에서는 새롭게 편성된 신곡 8곡과 함께 화려한 분수 공연이 펼쳐졌으며, 오 구청장을 비롯해 약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당현천 음악분수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몰 시각에 맞춰 하루 1회, 20분간 운영된다. ▲5~8월까지는 오후 8시30분 ▲9월에는 오후 8시 ▲10월에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매주 월, 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지한다.
오 구청장은 “당현천 음악분수는 도심 속에서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노원의 대표 명소”라며 “올해도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이 많은 분들께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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