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시의원, 경기도 토론회 통해 지역 발전 방안 논의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24-09-03 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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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안심통학버스를 비롯한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확대 필요성 강조
    - 어린이 탑승 차량 전용 주차구역 마련 등 어린이 배려하는 도서관 필요해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은 지난 8월 19일, 30일 경기도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는 지난 19일 관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전자영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조성환 도의원이 파주시 ‘파프리카’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임 의원은 패널로 참여해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운영 지원사업의 사례를 소개하며, 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용인시도 학생 통학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의 통학기본권은 「교육기본법」에서도 보장하는 교육의 기초”라며,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순간까지 안전하고 원활한 통학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교육적 평등과 기회가 확보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는 지난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남종섭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본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여한 임 의원은 △어린이 독서 문화 활성화 △장서의 질적 향상 △다양하고 편한 접근성 △AI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임 의원은 “어린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구역 확보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는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들 토론회에서 오간 주제를 바탕으로 용인시에 적용가능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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