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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마장동 소재 5개 구립어린이집으로부터 행사를 열었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소재 구립어린이집 5곳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마장동 소재 구립어린이집 5곳(마장, 청계현대, 별하, 서마, 성모)이 연합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마장동 지역의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 및 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숙 마장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이웃돕기는 원아들이 나눔과 기부에 대해 몸소 배울 수 있는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알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마장동장은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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