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 여름 특별 안전교육 프로 운영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7-15 16: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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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오는 8월까지 ‘여름 특별 안전교육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우선 오는 25일부터 2일간 6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관 1층 재난안전관에서 ▲장마철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폭우, 강풍 등 실제 태풍 상황을 실감 나는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며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 7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중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생존수영교육이 오는 8월5~16일 진행된다.

    교육은 실외교육장에 마련될 풀장에서 전문 강사가 △생존수영 영법(잎새뜨기와 새우등 뜨기 등) △물속 체온유지자세 △익수자 긴급구조방법 등 위기대처법을 교육한다.

    교육 참가 신청 기간은 22일~8월13일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된다.(참가비 무료)

    구는 이번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참여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안전의식과 함께,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과 주의력을 키움으로써 여름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피서철 사고 없이 신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개설한 체험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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