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 내달 16일까지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지방의회 / 황승순 기자 / 2024-11-28 1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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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郡 물 절약 절수설비등 설치 조례안' 등 23건 안건 심사 돌입
    ▲ 보성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1차 정례회 진행 모습. (사진=보성군의회 제공)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의회가 오는 12월16일까지 총 22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4년 한 해동안의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군정 사업을 위한 본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군민들의 생활과 정주여건 개선이 반영된 ‘보성군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군민 삶의 질 향상·지방 재정 안정·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오는 12월3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과 12월4~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마친 후, 16일 부의된 안건에 대해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경열 의장은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균형있고 합리적으로 할 것이며, 더불어 보성군의 주요역점 사업에 대한 든든한 정책동반자로서 역할도 함께 하겠다. 보성군의회와 보성군이 맞물리는 톱니바퀴처럼 하나가 돼 군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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