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과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지역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차원으로 18세부터 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서 매주 월·수요일 ‘제빵 국가 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10명이 모두 수료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제과·제빵 국가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위한 실습 도구와 오븐이 완비돼있는 대구면 청자촌내 지역주도형 청년 창업공간인 ‘강진청년문화창작소’에서 진행돼왔으며,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자격증 교육을 파악해, 다양한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제빵 국가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서 만들었던 빵을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4주간 무료로 나누며, 배움을 실천하는 청년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군은 청년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국가기능사 취득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한 결과 지금까지 총 18명의 청년 제과제빵 국가기능사를 배출했다.
청년들의 국가자격증 취득은 청년 창업으로 이어지며, 지역내에 청년 카페 창업자들을 배출하는 전문기관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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