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역~중앙역 도시개발 현장 로드체킹

    환경/교통 / 송윤근 기자 / 2025-05-22 16: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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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지역세권 개발사업등 논의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현장도
    녹지축 정비 '이음새 공간'으로
    ▲ 현장 간부회의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21일 고잔역~초지역~중앙역 일원에서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 등 주요 도시개발 사업 현장을 로드 체킹하며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회의에서는 초지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거, 상업, 공공시설을 입체적이고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구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도시 연계성 확보에 더해 철도 상부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을 놓고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안산선 지하화 선도사업 구간 건너편 중앙대로변 녹도 재정비 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상가 인근에 조성된 녹지대로 인한 접근성 단절과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시는 기존 노후화된 녹지축을 주차 및 휴게공간으로 재정비,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주민, 방문자,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안산의 새로운 이음새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안산시는 현장 중심의 간부회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대 안산병원 ▲원곡동 일원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 시 주요 현안 현장 곳곳을 방문해 부서 및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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