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한마당ㆍ체험부스ㆍ로컬푸드마켓 등 운영
이번 보고회는 오는 25일부터 11월2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앞두고, 분야별 세부 추진 현황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각 분야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장 환경 정비 및 시설 설치 현황, 프로그램별 세부 추진 계획, 안전ㆍ교통ㆍ주차 관리 대책, 홍보 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 갈대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ㆍ생태축제’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준비 과정 전반에 걸친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다.
군은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강진 공생한마당’, ‘생태탐사 브이로그 공모전’, ‘생태환경 독서골든벨’ 등 교육청 협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개막ㆍ폐막공연과 지역특화 체험부스, 로컬푸드마켓 운영까지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내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관리, 의료지원, 청소ㆍ환경정비 등 편의 분야별 대책도 논의했으며,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축제기간 중 관광객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방침이다.
홍보 부문에서는 개막 전부터 강진군 공식 SNS, 언론 보도자료, KBC 라디오 방송 및 스팟광고,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 사전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펼쳐지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키즈존’, ‘갈대숲 생태탐험대’ 등 총 7개 분야 65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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