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 올 상반기 1만8760건 관제

    환경/교통 / 박준우 / 2022-07-12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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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안전망 역할 톡톡
    1900여대 24시간 모니터링
    경찰등에 1822건 영상 제공
    ▲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빈틈없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의 이 같은 노력은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범인 검거, 실종자 발견, 주취자 사고 방지 등 다양한 안전망 역할로 이어지고 있다.

    2013년 1월 270㎡ 규모로 개소한 센터는 현재 1900여대의 CCTV를 지리정보(GIS) 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만8760건의 실시간 관제 활동과 함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도입으로 경찰 등 수사기관에 1822건의 영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등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실종된 노인을 화상순찰을 통해 발견했으며, 6월에는 도봉산역 자전거보관소에서 물품 절취범을 포착해 이동경로를 경찰에 신속히 전달하는 등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무시고 계신 시간에도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밤낮없이 구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을 추진하고, 구민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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