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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남구 범구민 넷제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생활 속 자원 재활용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주민 스스로 환경보호 실천 활동의 주체가 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원본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인 교육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업사이클링 전문가와 함께 ▲자투리 천 힐링 팩(4월) ▲친환경 설거지 바(6월) ▲헌 청바지를 활용한 파우치(7월) ▲헌 양말로 인형 만들기(9월) 등 매달 다른 소품을 직접 만들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실천법을 익히게 된다.
동은 ▲주민센터 홈페이지, 포스터 내 QR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 ▲주민센터 방문 ▲전화 등을 통해 각 프로그램별로 15명 이내의 참가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선주 일원본동장은 “기후위기는 이제 더 이상 특정 기관이나 단체에 맡겨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움직여야 할 생존의 문제”라며 “이웃과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우고 지역공동체가 탄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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