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생신 축하 및 안부 확인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8-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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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도윤, 김현기)는 지난 5일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축하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의 후원을 받아 여름철 고립 위험이 큰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폭우·폭염 피해를 예방하며, 건강·안전을 살피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신포동 맞춤형 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신포동 협의체 김현기 민간위원장은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께 생신을 축하하며 안부를 전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어르신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속 외로움까지 보듬는 돌봄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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