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철저한 공인관리 위해 전 부서 일제점검

    충청권 / 엄기동 기자 / 2022-02-22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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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태 파악, 분실사고 예방 등 총괄적인 지도·점검
    공인관리 일제점검 사진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는 지난 3일부터 공인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분실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보유 공인에 대한 총괄적인 지도ㆍ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직인·청인·회계공인·인증기 등 다양한 유형의 공인별 인영상태, 보관방법 적정여부, 재등록 및 신규등록 절차 이행여부, 전자이미지 사용실태 등 공인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시 산하 153개 모든 부서가 점검사항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예산과를 시작으로 보유 공인이 많은 12개 부서에 대해서는 방문 점검이 이루어졌다.

    방문 점검 시 개인 사물함에 공인함을 보관하고 있는 부서에 대해서는 즉시 이중금고에 보관하도록 하고, 인장이 선명하지 않은 경우 조치사항을 교육하는 등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점검결과 시가 보유한 2474개의 공인에 대한 분실이나 훼손사례는 없었으며, 부서별 공인관리 상태도 양호했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 담당자는 공인 분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공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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