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루부르 서포터즈'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채움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중고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루부르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느낌있는 청소년’이라는 의미를 지닌 루부르 서포터즈는 쌍문채움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홍보단으로 올 한 해 동안 쌍문채움도서관의 홍보 채널에서 도서관 SNS 홍보 및 도서 서평 콘텐츠 제작 등을 담당한다.

루부르 서포터즈에게는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글쓰기 교육, 광고 기획자가 알려주는 미디어 콘텐츠 홍보 교육 등 직업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대학생 서포터즈(도래미 서포터즈)와의 만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듣고, 홍보활동 교류의 시간도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7월25일까지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홍보 교육의 경우 오는 7월31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홍보단은 교육 수료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 청소년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깨닫고, 학교를 넘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뉴미디어와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