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솔라시도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 탄력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6-04-05 1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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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허가 접수... 3분기 파일ㆍ토공사 착공
    연면적 1만평 규모 조성... 2028년 10월 최종 완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에 들어서는 국가AI컴퓨팅센터의 건축허가가 지난 3일 접수돼 건립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S컨소시엄은 3일 국가AI컴퓨팅센터 건립 건축허가를 해남군에 접수했다.

    위치는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1만5000평 부지 연면적 1만평 규모, 지진과 화재에 강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상 2층의 전산동과 운영동, 부속동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달 중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분야 도서 착수 및 구조 계산 등 후속 공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및 착공계를 마무리하고, 3분기에는 파일 및 토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2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8년 4월 시범운영, 10월 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건축허가에 앞서 필수적인 지구단위계획 및 기업도시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3일 건축 인·허가 접수가 차질없이 이어지도록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삼성SDS 컨소시엄측과 긴밀한 사전 협의를 이어왔다. 또한 향후 복잡한 행정 절차에 대한 사전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건축인허가 접수를 시작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건립은 실질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GPU 1만5000장을 탑재하고,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적 AI컴퓨팅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력 인프라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전력망 확충을 위한 154kV 변전소 설치 인허가가 조만간 완료될 예정으로 오는 7월 착공, 국가AI컴퓨팅센터가 가동되는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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