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중앙교회와 함께 ‘한 가정 행복 만들기’6호 후원금 전달식 진행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9-29 16: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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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 위한 여섯 번째 나눔 실천
    ▲ 28일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민애 관장은 후원자인 (고) 장광훈 집사의 아들 장성욱 집사,박미정 권사, 윤용범 장로, 이진호 목사, 박중훈 장로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의왕=송윤근 기자] 지난 28일(일),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김민애 관장)과 경기중앙교회(담임목사 이춘복)는 ‘한 가정 행복 만들기’ 6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며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전달식은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정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중앙교회와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 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기중앙교회는 2023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10가정을, 2025년 현재까지는 6가정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지속적인 나눔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민애 관장은 “아이들과 가정이 다시 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내주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된다”며 “앞으로도 피해아동의 회복을 위해 전문적 지원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중앙교회 이춘복 담임목사는 “한 가정의 변화가 곧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동행하며 사랑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대피해아동의 권리 보호와 회복을 위한 전문적 사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12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경기도 의왕시, 과천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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